PC 하드디스크 손상 방지를 위해 신속한 백신 치료 필요
PC 하드디스크 손상 방지를 위해 신속한 백신 치료 필요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3.08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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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8일(월) 오전 PC 하드디스크 손상 관련 사례가 444건 신고되고, 새로운 변종 악성코드가 출현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신속한 전용백신 치료를 당부하였다.

특히 이번 악성코드의 초기 유포지로 알려진 파일공유 사이트를 최근 이용한 사람은 자신의 PC가 금번 악성코드에 감염되었는지의 여부를 전용백신을 통해서 검사하여 치료하고, 당분간 보안이 취약한 웹하드 서비스 등의 이용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이번 악성코드는 최근 자동으로 새로운 명령을 받고 즉시 PC 하드디스크를 손상시킬 수 있어,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안전모드로 부팅한 후 전용 백신으로 감염 여부를 파악하여 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미 하드디스크 손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시스템 운영체제(OS)를 재설치 하거나, PC 제조사의 AS센터 또는 전문PC 수리업체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최근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사칭한 피싱 사이트가 개설되어 이용자들에게 결제를 유도한 사례와 전용백신으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유포된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이용자들은 보호나라(www.boho.or.kr) 또는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 등 국내 주요 전용백신 배포처 주소를 정확히 확인하고 무료 전용백신을 이용하도록 해야 한다.

<긴급 PC 안전이용 수칙>

1. 네트워크 연결선(LAN선)을 뽑는다. (권장)
2. PC를 시작한 후 F8 버튼을 눌러 (네트워크 가능한)안전모드를 선택하여 부팅한다. (필수)
3. 네트워크를 재연결한 후 보호나라(www.boho.or.kr 또는 www.bohonara.or.kr) 또는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에 접속하여 전용백신 다운로드
4. 전용백신으로 악성코드 치료후 PC 재부팅
5. 정상모드로 PC 재부팅 후에 정식 백신제품을 설치 후 PC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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