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입차 구입 경기-서울-부산 순
5월 수입차 구입 경기-서울-부산 순
  • 고동우 기자
  • 승인 2010.06.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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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BMW 2개월 연속 1위
지난 5월 한 달 동안 총 7,193대의 수입차가 판매(등록기준)됐고, 지역별 개인 구매 순위는 경기 1163대(32.7%)-서울 1103대(31.1%)-부산 265대(7.5%)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4월보다 0.2%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는 35.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1,472대로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메르세데스 벤츠(1063대)-아우디(744대)-폭스바겐(680대)-도요타(648대)-혼다(482대)-닛산(334대)-포드(311대)-렉서스(232대)-인피니티(208대)가 뒤를 이었다.

유형별로는 법인 구매(3641대, 50.6%)와 개인 구매(3552대, 49.4%)가 거의 비중이 같았는데, 법인 구매의 경우 경남 2124대(58.3%)이 서울(15.0%), 부산(14.1%)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배기량별로는 2000cc~3000cc 미만이 3621대(50.3%)로 가장 많았고, 2000cc 미만 1876대(26.1%), 3000cc~4000cc 미만 1386대(19.3%), 4000cc 이상 310대(4.3%)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신규 브랜드 진입과 일부 브랜드의 신차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해 3개월 연속 월 7000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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