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캠핑장 6~8월 여름성수기 예약 시작
난지캠핑장 6~8월 여름성수기 예약 시작
  • 서영길 기자
  • 승인 2010.06.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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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때는 야외 대형스크린 설치

서울시는 6월부터 8월까지 여름 성수기 동안 한강공원 난지캠핑장 예약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한강변에서 유일하게 취사가 가능한 공간인 난지캠핑장은 ‘피크닉’과 ‘텐트’ 지역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야영장은 최대 2,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 한강공원 난지캠핑장 모습. ⓒ서울시 제공

캠핑장은 식수대, 샤워장, 편의점 및 200여 개의 텐트 시설 등을 갖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서울시는 월드컵이 있는 6월, 한국 경기가 있는 날에는 시민들이 축구와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대형 스크린을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최웅의 담당자는 “지난 5월 캠핑장을 찾은 시민들이 공휴일 하루 평균 2,000~3,000명에 달했다”며 “텐트지역은 5월부터 10월이 최고 성수기로 최소 한 달 전에 예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난지캠핑장은 연중무휴로 예약 운영되며, 성수기에는 예약 일정에 맞춰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다. 예약은 난지캠프장 누리집(www.nanjicamping.c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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