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3 주상복합 계획이 8일 조건부로 통과됐다.
이 사업지는 백범로(35m도로)에 접하여 있고 용호로를 통해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호선, 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지 주변으로 남정초등학교, 신광여자고등학교 및 전쟁기념관, 용산경찰서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번에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공동주택 232세대, 업무시설(오피스텔 175실), 판매시설로 주민들간의 화합 및 공공성을 증대할 수 있도록 공개공지, 아케이드, 소공원으로 연결되는 보행로 및 저층부에 상시 개방되는 연결통로를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용산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3은 2011년말 착공하여 2014년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건축위원회에서 같이 통과된 답십리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는 부품상가길(20m 도로)과 두산공원길(15m 도로)에 접하여 있고 반경 1km 이내에 군자초등학교와 답십리초등학교가 있으며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장안평역을 이용할 수 있다.
계획안은 지상3~24층 9개동 705세대(조합원 및 일반분양 355세대, 소형주택 350세대)로 201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계획용적률 20% 상향으로 증가된 면적을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으로 계획한 것이 특징이며, 답십리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2012년 착공하여 2015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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