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시가 흐르는 서울’ 행사…신달자 시인, 통기타 가수 공연 등
서울시는 주말 서울 시내 곳곳에서 ‘시가 흐르는 서울’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행사장소는 선유도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북서울꿈의숲, 서서울호수공원, 서래섬, 서울숲. 오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총 43회 예정으로 6월과 9월, 10월에는 오후 5시, 7월과 8월에는 저녁 8시부터 1시간씩 시 낭송회와 가수들 무대가 진행된다.
시 낭송은 신달자, 정호승 등 유명 시인들이 나와 아름다운 시를 들려줄 예정이고, 동물원, 안치환, 여행스케치 등 통기타 가수의 공연과 오페라 아카펠라 등의 서정적인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서울숲에서 7~8월에 있을 공연은 ‘세종별밤축제’와 연계해 전통타악그룹 ‘잼스틱’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 공연일정
△선유도 : 6.12~10.9 토요일 매주 1회(총 18회)
△동대문역사문화공원 : 6.5~10.9 매월 첫째주 토요일(총 5회)
△북서울꿈의숲 : 6.5~10.9 매월 둘째주 토요일(총 5회)
△서서울호수공원 : 6.5~10.9 매월 셋째주 토요일(총 4회)
△서래섬 : 6.5~10.9 마지막주 토요일 1회(총 4회)
△서울숲 : 7월~8월 매주 토요일(총 7회) ※ 세종 별밤 축제와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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