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곽현수 인턴기자]
배우 문성근이 고 장자연의 죽음에 관한 1인 시위를 벌여 관심을 받고 있다.9일 낮 12시 서울시 중구 조선일보 사옥 앞에서는 배우 문성근의 1인시위가 있었다.
그는 “길 위에 꽃 한송이를 올립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장자연님" 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약 30여분간 비통한 표정으로 1인시위를 진행했다.
그는 고 장자연의 죽음과 관련해 “한 인간의 억울한 죽음을 우리 사회가 제대로 받아내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7일에는 문성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장자연 사건을 두고 “우리 사회가 그만큼 무너져 내렸다는 것에 아프고 그녀에게 죄송하다”는 요지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번 문성근의 1인시위와 관련해 “용기있는 행동”,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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