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건축학과 김정현 등, 도심 건물 개선 아이디어 대상
중앙대 건축학과 김정현 등, 도심 건물 개선 아이디어 대상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3.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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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1년 2월 23일까지 공모한 ‘건물전면 매력있는 문화휴게공간 만들기’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28개 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심부 주요가로변 대형건물 전면을 문화휴게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건물주의 참여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추진하였다.

기존 대형건물 전면과 가로를 연계하여 사적공간과 공적공간을 연결하여 가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학생들이 하기에 다소 어려운 주제의 공모전이었으나 방학동안 열과 성을 다해 완성한 37개 대학, 88개팀, 212명의 많은 작품이 제출되었다.

공모전 심사는 3월 8일 경원대 박항섭 교수(위원장)를 포함한 9명의 전문가와 건물주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대상1, 우수상3, 장려상6, 입선18개 등 총28개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심사결과 대상 수상작은 삼성본관 건물전면을 시민 문화휴게공간을 제시하고 공개공지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중앙대 건축학과 김정현 외 2인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작은 영풍빌딩을 중심으로 청계천과 연계한 휴식공간을 계획한 인하대 윤현정 외 2인 등 3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3월 17일 목요일 14:00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하여 대상 1팀 1,000만원과 상장, 우수상 3팀 각300만원과 상장, 장려상 6팀 각50만원과 상장, 입선 18팀 상장 등 총28개팀에 대한 시장상장과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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