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등 8개 도시 ‘건축·주택정책협의회’ 발족
서울·경기·인천 등 8개 도시 ‘건축·주택정책협의회’ 발족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3.1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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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7개 광역시·도와 도시주택정책을 함께 논의한다.

서울시는 경기도와 부산·대구·인천·대전·광주·울산 등 6개 광역시와 함께 ‘건축·주택정책협의회’를 10일(목) 발족하고 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미래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교류 협약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제1회 건축·주택정책협의회는 10일(목) 14:00~20:00까지 남산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되며, 각 시도의 주택건축 관련 본부장 ·실장·국장 등 약 43명이 참석한다.

8개 광역시·도가 함께하는 ‘건축·주택정책협의회’는 ▴시·도간 정책정보를 통한 건축·주택행정 발전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와 ▴시·도의 시민주거안정·도시공간의 효율적 재편 ▴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점 공동 해결 등 공동의 관심과 정보교환, 상호교류 및 우의증진을 도모하고자 발족하게 됐다.

건축·주택정책협의회는 연 2회(3월, 9월) 정례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각 시도의 건축·주택 문화행사 개최 시 수시 교류를 할 계획이다.

또, 시·도 건축·주택분야 정보교환 등 협조체제 지속적 구축과 지방화 시대에 걸 맞는 지자체의 역할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는 ‘8개 광역 시·도 건축·주택정책 협력·교류 협약서’ 체결과 함께 정책사례발표, 향후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효수 서울시 주택본부장은 “앞으로 8개 광역 시·도 건축주택정책협의회를 통해 미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 도시와의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협력 증진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나홀로 발전이 아닌 도시간 상생하는 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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