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지자체 최초로 10월 '리브컴어워즈' 개최
[서울 송파구] 지자체 최초로 10월 '리브컴어워즈' 개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3.1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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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분야 세계 최고 상위계획인 UN환경계획(UNEP)이 공인한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 살기좋은도시상 국제대회)가 2011년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특별시 송파구에서 개최된다.

UN환경계획(UNEP)이 정부, 개인, 기관 및 단체를 상대로 수여하는 상을 공인하는 것은 모두 11개인데 이중 도시를 대상으로 한 상은 리브컴 어워즈가 유일하다.

리브컴 어워즈는 친환경 정책과 살기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혁신적 성과가 있는 도시, 궁극적으로 지구환경 보호에 기여한 도시에게 주는 상으로 2011.송파대회는 약 400여 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6월까지 예선을 치루고, 10월말 60~70개 도시가 참여하게 된다.

리브컴 어워즈는 UN환경계획(UNEP)이 인정한 세계에서 유일한 도시 대회로 환경관리를 기반으로 살기좋은 지역사회 건설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도시민의 활기찬 삶, 그리고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우수사례(Best Practice)를 발굴하여 확산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상은 총3개 부문으로 나뉘어 평가가 진행되는데 Whole City Awards(살기좋은 도시상), Bursary Award(우수사업 장려상), Project Awards(프로젝트상)로 이중 Whole City Awards는 인구수에 따라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송파구는 지난 2009년 제13회 체코대회에 참가하여 우리나라 최초로 동상을 수상하였고, 이후 두바이·파리 등 세계 유수의 도시와 유치경합을 벌여 2011대회를 유치하였다.

송파구는 이러한 권위 있는 대회가 국내에서 개최됨에 따라 국내 도시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국제적인 환경마인드를 갖고 나아가 국제 도시브랜드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리브컴 어워즈 알란스미스 위원장이 직접 방한하여 공동 기자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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