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16일(수) '만성 콩팥(신장)병' 건강교실 개최
삼성서울병원, 16일(수) '만성 콩팥(신장)병' 건강교실 개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3.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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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오는 3월 16일(수)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장내과 특강 - 사구체 질환의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삼성서울병원 신장내과 김윤구, 장혜련 교수와 홍미경 영상사가 참여해 콩팥의 기능과 구조, 사구체(신장에 있는 모세혈관들이 실타래처럼 뭉친 덩어리) 질환과 만성 콩팥병의 이해와 치료, 도움이 되는 식이 요법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만성 콩팥(신장)병(chronic kidney disease, CKD)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주요 만성 질환이다. 만성 콩팥병이 계속 진행할 경우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 상태에 도달하게 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향후 다른 구미 선진국들과 마찬가지로 투석 환자들의 수가 적어도 5~8%씩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신장내과에서는 ‘사구체 질환의 이해와 치료’라는 주제로 사구체 질환과 만성 콩팥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내용이 담긴 교재를 무료로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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