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전 공무원 10시간 청렴교육 의무이수해야
[서울 강서구] 전 공무원 10시간 청렴교육 의무이수해야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3.13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기초단체 최초로 소속 전 공무원이 매월 사이버청렴서약을 추진한데 이어 10시간의 청렴교육 의무이수제를 실시한다.

사이버청렴교육은 공직내부에 관행으로 굳어져 왔던 공직비리의 사전예방을 위한 기초단계로 부패구조와 부조리를 근절하고 행정의 투명성제고와 공직비리 척결의 자정노력을 꾀하기 위함이다.

구는 청렴교육의무이수제의 성공을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전자결재시스템내에 사이버 청렴교육 매회 15시간씩 3회, 사례로 배우는 공직자 행동강령 매회 10시간씩 3회 등 총 6회의 과정을 운영한다. 향후 중앙공무원교육원의 승인을 거쳐 2회의 공직가치 과정도 추가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하고자 하는 공무원은 진도율 90% 이상을 학습하여야 하고 종합평가결과 70점 이상을 득점하여야 한다.

아울러 구는 부서별, 개인별 참여율을 평가해 청렴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마일리지 점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소속 공무원들이 청렴을 의식화하고 투명한 행정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사이버 청렴교육은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자정노력의 일환인 만큼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 며, “행정전반에 걸쳐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투명한 강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감사담당관으로 하면 된다.(☏2600-600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