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알코올상담센터 개원
[서울 강북구] 알코올상담센터 개원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3.14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강북구 알코올상담센터를 개원하고, 14(월)부터 운영한다.

알코올 상담센터는 알코올 남용 및 의존자 조기발견, 상담, 치료, 재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시설로 알코올 중독자 뿐 아니라 일반 주민들의 음주 예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곳이다.

옛 수유1동 청사(수유동 472-31) 건물 2층에 위치한 강북구 알코올상담센터는 247㎡ 규모에 상담실과 프로그램실, 사무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이태경 국립서울병원 정신과 전문의를 센터장으로 전문인력 3명이 상주하며, 상담 결과에 따라 교육, 재활, 생활관리, 사례관리, 자조모임 지원 등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학교,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 건강강좌, 인식 개선 사업, 홍보 캠페인,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예방 사업을 펼치며 관내 공공기관, 의료기관, 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안전사회환경조성사업도 시행한다. 알코올 의존 노숙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센터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6시 이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운영은 국립서울병원에서 맡는다. 이용 예약이나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강북구 알코올상담센터(02-989-9223~4)로 문의하면된다.

한편 건물 1층은 지난해 11월부터 강북구 한방진료센터와 수유건강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