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처리쓰레기통까지 너무 멀어서 불편
서울 시내 주택가 주변에 놓여있는 음식물쓰레기통이 깨끗하게 관리되지 않고 있다.일반주택가에는 아파트 단지와 비교해서 음식물쓰레기통이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청결상태가 좋지않아, 주택가 주부들의 불만이 높다.
도봉구에 살고있는 한 여성(36세)은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음식물쓰레기 통이 멀리있어서 버리러 가기가 싫을 때가 많고, 또 너무 지저분해서 뚜껑을 만질 수가 없다”고 했다.
또, 동대문구에서 자취를 한다는 한 시민(25세, 여)은 “우리집은 아파트 단지가 아니니까 쓰레기 분리수거함이 없어서, 그냥 집앞 버리는 곳에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에 담아 버린다”라며, “우리는 아예 쓰레기통이 없어서 분리수거 안하고 버려서 좋긴한데, 음식물쓰레기통에 따로 분리수거해야 한다면 더럽기도 하고 귀찮기도 할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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