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음식물쓰레기통 “불결해 보인다”
주택가 음식물쓰레기통 “불결해 보인다”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3.14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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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처리쓰레기통까지 너무 멀어서 불편

▲ 서울 시내 한 주택가에 놓여진 음식물처리쓰레기통의 모습.
서울 시내 주택가 주변에 놓여있는 음식물쓰레기통이 깨끗하게 관리되지 않고 있다.

일반주택가에는 아파트 단지와 비교해서 음식물쓰레기통이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청결상태가 좋지않아, 주택가 주부들의 불만이 높다.

도봉구에 살고있는 한 여성(36세)은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음식물쓰레기 통이 멀리있어서 버리러 가기가 싫을 때가 많고, 또 너무 지저분해서 뚜껑을 만질 수가 없다”고 했다.

또, 동대문구에서 자취를 한다는 한 시민(25세, 여)은 “우리집은 아파트 단지가 아니니까 쓰레기 분리수거함이 없어서, 그냥 집앞 버리는 곳에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에 담아 버린다”라며, “우리는 아예 쓰레기통이 없어서 분리수거 안하고 버려서 좋긴한데, 음식물쓰레기통에 따로 분리수거해야 한다면 더럽기도 하고 귀찮기도 할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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