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화) 동대문 흥인문로 차로 원상태 복원
15일(화) 동대문 흥인문로 차로 원상태 복원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3.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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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지하연결광장 조성을 위해 흥인문로 복공작업 및 지장물 이설작업을 마치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부지내로 우회하던 흥인문로 차로를 15일(화) 15시부터 원상태로 복원한다.

흥인문로 차로변경을 위한 차선도색 작업은 을지로6가 로터리에서 청계천 방향으로 1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5시까지 1개 차로씩 부분적으로 통제하며 실행할 계획이다.

현재의 우회도로는 2010년 1월 15일부터 운영하면서, 도로선형의 불량 등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어 왔으나 차로가 원래위치로 회복되면서 우회도로 선형의 불량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은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복공판 설치가 완료된 흥인문로 지하연결광장은 터파기 및 구조물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폭 20m, 연장 200m에 면적 5,988㎡ 규모로서 지하철 2호선과 연결하여 시민고객의 편리한 보행과 접근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될 지하연결광장은 오는 2012년 7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준공과 함께 시범운영을 거친 후 개장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사중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고객께 감사드리며, 차선도색 작업중 흥인문로를 이용하시는 차량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공사구간의 감속운전과 안전운행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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