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민ㆍ관ㆍ군 통합 한남대교 화생방 제독 훈련
[서울 서초구] 민ㆍ관ㆍ군 통합 한남대교 화생방 제독 훈련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3.1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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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오는 15일(화) 서초경찰서, 수도방위사령부 등 6개 기관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ㆍ관ㆍ군 합동 한남대교 화생방 제독훈련』을 실시한다.

이번에 훈련이 실시되는 한남대교는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의 진입관문 역할을 하는 교량으로 1969년 개통 이후 처음으로 오염상황 하에 화생방 제독 훈련을 민ㆍ관ㆍ군 통합으로 실시한다.

훈련은 대피훈련 비상이 발령되면 20분가량 한남대교를 완전 통제하고 교량 위 오염상황을 고려하여 연막차장(황색/적색)상황 하에서 수도방위사령부 화학부대 제독차(2대)와 구청에서 보유 중인 도로세척차량(2대)을 동시에 가동하여 화학작용제에 오염된 한남대교를 완전 제독하여 교량 기능을 회복하는 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비상시 군제독차를 지원 받지 못할 상황을 가정하여 각 지방지차단체에서 보유중인 도로세척차량(살수차)을 투입하여 오염작용제를 제거하는 훈련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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