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동대문 ‘월드컵과 함께’ 축제
명동·동대문 ‘월드컵과 함께’ 축제
  • 고동우 기자
  • 승인 2010.06.07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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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20일까지 ‘태극전사 승리기원 콘서트’ 등 행사 다양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동관광특구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에서 6월 11일부터 다양한 축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6월 한달을 뜨겁게 달굴 월드컵 응원 열기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축제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될 전망이다.

7일 중구청에 따르면, 11일부터 20일까지 명동예술극장과 우리은행 일대를 중심으로 열리는 제45회 명동관광특구 축제는 ‘2010 월드컵의 함성! Play in Myungdong’이란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11일 공식행사에 이어 12일과 13일, 19일, 20일에는 태극전사 승리기원 인디밴드 락 콘서트, 어린이 축구 지원 자선 이벤트, 난타공연 등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중에는 ‘2010 월드컵 B조 우승팀을 맞혀라’ ‘대한민국 각 경기 첫 골의 주인공을 맞혀라!’ 등 다채로운 상설 응모행사도 함께 한다.

동대문패션타운 일대에서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2010년 상반기 동대문패션축제’에서는 B-boy, 패션쇼, 주니어 빅뱅, 핑크퍼니에이드 등 연예인들이 출연해 한층 분위기를 돋우게 된다.

또한 11일 평화시장 앞 버들다리에선 ‘시민과 함께 하는 노래자랑’이 열리며 12일부터 18일까지는 헬로APM, 케레스타, 유어스 주변, 광희시장 주변, 누죤, 밀리오레, 굿모닝시티 등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신나는 음악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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