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결혼준비교실, 임산부 및 아이돌보미 지원
[서울 양천구] 결혼준비교실, 임산부 및 아이돌보미 지원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3.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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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수)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얼마 전 일곱째가 태어난 다둥이 가족, 양천구 신월2동에 거주하는 박경수씨 가족을 방문, 격려한다.

한편 양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신혼부부와 미혼남녀를 위한 결혼준비교실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나? 언제부터 그렇게 멋졌나?’ 프로그램을 4월 2일, 9일(10:30 ~ 14:30) 두 번에 걸쳐 실시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결혼준비교실은 신혼부부 및 결혼을 준비하는 미혼 남녀가 자신과 상대방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결혼생활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통해 원만한 결혼초기 적응을 돕고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자신 및 상대에 관한 탐구 ▶ 이성간의 의사 소통 다루기 ▶ 남녀의 성 이해하기 ▶ 친밀감을 증진시키는 표현법 등이다.

더불어 양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부모의 출장, 야근 또는 아동의 질병 등 다양한 자녀양육수요 및 개별양육을 희망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아이돌보미 서비스(시간제 및 영아종일제 서비스)를 운영한다.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은 양천구 거주자 중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이용희망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여 부모님이 올 때까지 임시보육, 등․하원 서비스, 안전․신변보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데, 일․가정 양립을 위해 맞벌이, 한부모 가정 및 다자녀 가정에게 연간 480시간 지원이 가능하여 가정의 소득기준에 따라 이용요금이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현재 양천구에 거주하며, 신체 건강하고 아이를 사랑하며 양육경험이 풍부한 만 65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가정에 파견할 아이돌보미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

교육신청은 양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familynet.or.kr) 및 전화접수(가족문화팀 김현숙 ☏ 2065~3400)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 보건소에서는 태아의 뇌와 척추 건강을 돕고 안전한 출산을 대비하기 위해 금년 3월부터 연중으로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관내 가임기 여성에게 임신 계획 3개월 전부터 임신 3개월까지 엽산제를 제공하고, 임신 20주부터는 철분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엽산제와 철분제는 양천구보건소 1층 모성실에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양천구보건소 모성실 ☎ 2620-38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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