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국, 민방공 시민대피훈련 실시
15일 전국, 민방공 시민대피훈련 실시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3.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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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화) 제383차 민방공 실제 시민대피훈련이 실시된다.

민방공 대피훈련은 갑작스런 적의 도발이나 공습이 이뤄질 경우,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여 일반 국민이 안전하게 대피하게 하고,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에서 사태 수습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평소에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과 같은 실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실제 시민대피 훈련으로, 2011년 3월 15일 오후 2시 정각에 전국 읍 이상 도시지역과 서해5도 및 접경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15분간 전국적으로 시민이동 및 교통이 통제되며, 이후 경계경보 5분,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은 실제 상황이라고 가상하시고 유도요원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하고 ‘전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야한다.

민방공 훈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생명 지키는 우리 주변의 대피소는 어디에 있는지, 대피시설은 잘 되어 있는지 확인하며, 철저한 대비만이 우리를 지킬 수 있기때문에,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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