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맞아 주민들 건강 위해 9월까지 시행
서대문구가 오존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 서대문구는 이 기간 동안 오존경보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오존 발생 원인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구민들 상대 사전홍보・교육도 실시한다.
오존경보는 서울시 4개 권역(북서·북동·남서·남동)에서 각 권역별로 측정해 발령되며, 그 기준은 시간당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오존주의보) ▲0.3ppm 이상(오존경보) ▲0.5ppm 이상(오존중대경보)으로 나뉜다.
구는 또 경보 발령시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상황을 전파하기 위해 무료 문자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서대문구 맑은환경과(330-1816)나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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