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14일 ‘사랑의 블로킹’ 통한 사회공헌기금 전달
서울메트로, 14일 ‘사랑의 블로킹’ 통한 사회공헌기금 전달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3.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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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3월 14일(월)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kixx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경기에서 지난 시즌 사랑의 블로킹으로 모인 기금 515만 원을 삼동소년촌에 전달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2월 서울이 연고인 남여프로배구팀 우리캐피탈 드림 식스, GS칼텍스 kixx와 협약을 맺고 홈경기에서 블로킹 성공시마다 5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적립하기로 하였다. 지난 시즌 양팀은 홈경기에서 103개의 블로킹을 성공시켰으며 서울메트로는 적립금 515만원을 마련하여 이번 홈경기에서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또한 이날을 서울메트로 데이로 지정하고 서울메트로 임직원 및 복지관 어린이들이 경기관람을 함께하였으며, 서울메트로 경영기획본부장과 복지관측 관계자가 시구를 하는 행사도 개최하였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서울을 대표하는 지하철 운영기관과 서울연고의 스포츠팀과의 마케팅의 일환으로 프로야구, 농구팀과도 스포츠마케팅 및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프로야구팀 두산과는 2009년부터 협약을 통해 홈런 1개당 10만 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적립하는 ‘사랑의 홈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도 노원구의 저소득층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2008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메트로는 앞으로도 프로 스포츠팀과 연계하여 나눔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며, 이번에 기금을 전달한 삼동소년촌에도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관심과 교류를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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