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충성과 절개 천추만세에 으뜸 되리니
그 충성과 절개 천추만세에 으뜸 되리니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3.15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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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신을 기리는 시…사육신 공원
▲ 사육신 공원. 불이문(不二門).
▲ 사육신 공원. 신도비각(神道碑閣).
▲ 사육신을 추모하는 글이 새겨저 있는 비석.
▲ 사육신 공원. 의절사(義節祠 의리와 절개의 사당).
▲ 사육신 공원. 의절사(義節祠 의리와 절개의 사당)라고 쓰여 있다.
▲ 사육신 공원의 향로.
▲ 사육신 공원에서 묘로 통하는 문.
▲ 사육신 공원 문에 달려 있는 문고리가 사자얼굴 모양이다.
▲ 사육신 공원에 있는 비석.
▲ 사육신 묘.
▲ 사육신 공원 묘 근처의 나무들.
▲ 사육신 공원 묘를 지키고 있는 돌상.
▲ 사육신 공원 묘를 지키고 있는 돌상.
▲ 사육신 공원 담장에 그려진 그림.
▲ 사육신 공원 담장에 그려진 그림.

자신이 섬기던 임금을 위해 목숨을 바친 충신을 기리는 곳 사육신 공원을 찾았다.

사육신 공원 추모 비석에 세겨진 글

성삼문, 박팽년, 류성원, 리개, 하위지는 집현전학사로 유응부와 더부러 세종대왕의 높은 신망과 깊은 은총에 감명하며 장손 단종을 보익하라는 간곡하신 고명을 무른 후 세종 문종의 뒤를 이어 단종이 등극하시매 나히 아직 어리신지라 정성으로 임금을 도움고 섬기는 중 단종의 숙부 수양대군이 뜻을 달리하여 정승 황보인 김종서 정분을 죽이고 단종을 밀어내니 때는 단기 삼천칙백팔십팔년 윤유월 세조가 왕위에 오르매 사륙신 의분을 참지못하여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지극한 형벌과 무참한 죽엄을 당하여 버린듯이 여기 누워 그 충성과 절개 천추만세에 으뜸 되리니 이에 추모하는 삼천만 동포의 마음 여기모여 서울특별시 시민과 력대시장이 뜻 한바를 김태선 시장이 이루어 지성으로 이 비가 서다

김광섭 짓고 김충현 쓰다
대한민국 제1대대통령 이승만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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