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6점으로 ACL F조 선두자리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F조 두 번째 경기에서 FC서울은 항저우 그린타운을 3:0으로 이겼다.
지난 3일 알 아인전 승리에 이어 승점 6점으로 단독선두에 올라 16강 진출의 문턱에 한층 다가섰다.
항저우와의 경기에서 첫 골은 전반 15분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잡은 데얀이 침착하게 오른발 슛으로 성공시켰다.
또, 후반 24분의 두 번째 골은 고요한이 상대진영에서 올려준 크로스 어경준이 오른발로 슛을 쏴 골로 연결시켰다.
후반 33분 교체 투입된 몰리나의 세 번째 골로 FC서울의 완벽한 승리가 확정됐다.
FC서울은 3월 20일(일) 오후 2시 15분 전남 광양축구구장에서 K리그 원정경기를 치루게 된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