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대사증후군 예방, ‘건강관리버스’ 운영
[서울 성동구] 대사증후군 예방, ‘건강관리버스’ 운영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3.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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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대사증후군의 조기발견 및 관리를 위해 3월 21일(월)부터 4월 말까지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건강up 질병zero’ 건강관리버스를 운영한다.

이 버스 안에는 최신검진장비가 설치되어 있으며, 각 동으로 직접 찾아가 보건소에서 할 수 있는 검사들을 간편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검진항목은 대사증후군 판정기준인 허리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등이며 검진즉시 검사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그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들이 건강생활에 도움이 되는 통합 상담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제공한다. 또한 체성분 검사, 골밀도 검사, 구강진료 등의 다양한 검사들도 가능하다.

김경희 의약과장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접근도 향상을 통한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당뇨, 지질이상, 복부비만 등의 생활습관병 위험인자를 3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하며, 유발요인으로는 비만, 흡연, 음주, 운동부족, 스트레스, 우울증 등이 있다.

검진은 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02-2286-7170,7099) 또는 각 해당 주민센터에서 제공하는 일정에 따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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