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입주기업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지원 실시
DMC 입주기업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지원 실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3.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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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발전가능성 높은 기업을 선발해 성장단계에 맞는 맞춤형 기업지원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서울시는 DMC첨단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발전상황에 따른 ‘토털 투자 유치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 중견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기반 마련을 돕는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시는 중소기업의 발전단계를 ①기술개발기→②발전기→③성장기→④도약기로 나누어 각 기업의 현재 단계에 따라 성장에 필요한 니즈를 파악해 업종・기업별 최적화된 기업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일차로 ‘기업성장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입주기업들의 니즈 파악을 통한 맞춤형 기업지원은 물론 경영성과와 성장지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해준다.

올해는 ▲기업성장지원 ▲고급정규인력 채용지원사업 ▲마케팅 지원사업 ▲교류협력 네트워크구축지원 사업 등 4가지 분야에서 집중 지원을 추진한다.

첫번째 <기업성장지원사업>은 기업 성장의 기반이 되는 △경영·기술컨설팅 지원 △전략적 기업 IR 지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DMC 입주기업 중 11개사에 집중적인 지원을 펼친다.

두 번째 사업은 <고급정규인력 채용지원사업>으로 DMC 입주기업 통합 채용지원시스템인 ‘DMC 클러스터 신입사원 공채 2기 채용’을 통해 인력채용을 지원한다. ‘CEO 아카데미’ 및 ‘창의 아카데미’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기업인과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번째 <마케팅지원사업>은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을 위해 △언론홍보마케팅지원 △기업브랜드 강화지원 △국내외 시장개척 및 판로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마케팅역량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44개사가 지원을 받게 된다.

네 번째 <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사업은 DMC입주기업간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해외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 △고객 서비스를 강화를 위한 방안을 알려준다.

박중권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일방적인 기업 지원이 아닌 기업의 발전상황 및 형태에 따른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DMC를 일자리창출 전진기지이자 기업 친화적 비즈니스 지역으로 조성하겠다”며 “DMC를 향후 산업클러스터 조성과 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모델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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