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는 7월 30일까지 두달 동안 인문학 아카데미와 와인어드바이서 과정 등 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인문학 아카데미는 문학, 역사, 재테크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교양과 유익한 생활 정보를 쌓을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와인 어드바이서 과정은 와인의 기초 이론부터 세계의 다양한 와인 시음까지 와인에 대한 전반적인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인문학 아카데미는 6월 7일부터 매주 월·수 10시~12시 수강인원 50명을 대상으로, 와인 어드바이서 과정은 매주 화·금 10~12시 40명을 대상으로 각각 용산구 문화예술회관 문화강좌실 지하 3층에서 진행된다.

용산구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기본 소양 함양뿐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평생 학습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수강 접수와 관련된 문의는 용산구청 교육지원과(2199-649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