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까지 30분, ‘신논현역’
김포공항까지 30분, ‘신논현역’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3.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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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타워사거리’로 유명, 급행이용 편리
▲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신논현역’은 2009년 7월 9호선이 개통하면서 새롭게 생겨난 역이다.

신논현역이 생기기 전까지 이곳은 교보타워사거리로 불린 유명한 곳이었다. 역 부근에 위치한 빌딩의 이름을 따서 불려지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시민들에게 신논현역보다는 교보타워사거리로 인식되고 있다.

9호선은 전체적으로 역명을 두고 논란이 많았는데, ‘신논현역’도 시민들에게 익숙한 ‘교보타워사거리’를 역명으로 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지하철 역명에 특정 기업의 이름이 들어가면 안된다는 의견이 많아 지금의 ‘신논현역’이 됐다.

신논현의 역사 내부는 만들어진지 2년밖에 되지 않아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다. 시민들을 위한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도 설치돼 있어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는 높게 나타난다.

김승철(33) 씨는 “신논현역이 생긴뒤로 출퇴근이 편해졌다”며, “처음엔 역명이 어색했지만 지금은 익숙해졌고, 깔끔한 시설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현재 9호선의 시·종착역인 신논현역에서는 김포공항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급행을 이용하면 환승을 할 수 있는 역에는 모두 정차하면서 원하는 곳까지 빨리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신논현역에서는 강남역과 논현역은 물론, 역상동 우체국, 서초 초등학교, 서초 4동 주민센터 등을 찾아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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