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대로 등에 계절별로 테마 화단 조성 계획
금천구가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시흥대로 버스전용차로 정류장과 시흥 IC 녹지대에 꽃길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는 꽃길 조성 사업은 사각화분 574개, 2단 원형화분 28개로 각 정류장과 녹지대에 꾸며지게 된다.
이를 위해 금천구는 다양한 꽃들로 시흥대로 버스전용차로를 우선적으로 단장한다. 상‧하행 14곳에 걸이형 사각화분 41개, 2단 원형화분 2개 등을 포함해 한 정류소에 26m의 꽃길을 조성한다.
또 금천구의 관문인 시흥 IC 녹지대 100㎡에도 구의 특색에 맞게 계절별로 테마가 있는 화단을 만들 계획이다.
금천구 홍보전산과 장승목 주임은 “삭막한 버스정류장을 꽃으로 단장해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이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