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버스정류장 ‘꽃길’로 꾸민다
금천구 버스정류장 ‘꽃길’로 꾸민다
  • 서영길 기자
  • 승인 2010.06.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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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대로 등에 계절별로 테마 화단 조성 계획
금천구가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시흥대로 버스전용차로 정류장과 시흥 IC 녹지대에 꽃길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 ⓒ금천구청 제공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는 꽃길 조성 사업은 사각화분 574개, 2단 원형화분 28개로 각 정류장과 녹지대에 꾸며지게 된다.

이를 위해 금천구는 다양한 꽃들로 시흥대로 버스전용차로를 우선적으로 단장한다. 상‧하행 14곳에 걸이형 사각화분 41개, 2단 원형화분 2개 등을 포함해 한 정류소에 26m의 꽃길을 조성한다.

또 금천구의 관문인 시흥 IC 녹지대 100㎡에도 구의 특색에 맞게 계절별로 테마가 있는 화단을 만들 계획이다.

금천구 홍보전산과 장승목 주임은 “삭막한 버스정류장을 꽃으로 단장해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이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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