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걸어서 성북 한바퀴’라는 목표 아래 성북구지역 20개 동별로 총 53.6km를 걸으며 동네 곳곳을 살핀다.
첫날인 16일 오전 삼선동을 찾은 김 구청장은 한성대입구역에서 시작해 구청까지 3.5km를 걸으며 살기좋은마을만들기 대상 지역, 청소년공부방, 장수마을, 경동고등학교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또 간선도로와 지선도로, 이면도로 주변에 놓인 각종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날 오후에는 석계역에서 출발해 레포츠타운, 재활용집하장, 살기좋은마을만들기 대상지 등을 찾았다.
김 구청장은 이어 18일에는 성북동과 장위3동을 방문한다. 이처럼 하루에 2개 동씩 5월 13일까지 총 열흘간에 걸쳐 20개 전체 동을 찾아, 현장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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