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장미오감체험교실 운영…관악구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관악산 야외식물원에 가면 다양한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다.
관악구는 관악산 야외식물원 내 장미원에 총 28종 5,729주의 장미가 만개함에 따라 시민들을 위한 ‘장미오감체험교실’을 오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7년 신림계곡지구 주변에 9,000㎡ 규모로 조성된 관악산 야외식물원은 장미원을 포함, 관목원, 초화원, 억세길 등으로 꾸며져 있다.
금요일과 주말(오후 1시~3시) 무료로 운영되는 ‘장미오감체험행사’는 장미를 주제로 숲 전문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동원하여 자연의 맛과 소리를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관악산 야외식물원에 가면 때죽나무를 비롯해 총 43종 1만 7,000여 그루의 나무와 패랭이, 총 19종 3만 6,000포기의 자생화, 그리고 관악산 농촌풍경지에선 가지, 고추, 토마토, 아주까리, 토란 등 농작물들을 볼 수 있다.
한편, 관악구는 ‘관악산에서 놀자’, ‘숲속여행’, ‘자연생태체험교실’, ‘관악산생태교실’ 등 각종 프로그램들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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