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동아일보 건물앞에 마련된 구세군 자선냄비
아직은 쌀쌀하지만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3월 중순에 광화문에 자선냄비가 등장했다.
다름 아닌 ‘일본지진피해돕기 자선냄비’.
한국과 가장 가까운 일본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것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다.
자연 재해 앞에 무방비 상태인 인간이지만, 인간으로써 서로를 위하는 마음은 위대한 것 같다.
일본 지역에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무사히 생활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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