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 로비 전각 전시회 ‘가족사랑 새김전’
도봉구청 로비 전각 전시회 ‘가족사랑 새김전’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0.06.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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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전각(篆刻)반 수강생 작품 50점

도봉구는 오는 19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가족사랑 새김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는 한 가족의 이름을 다양한 문양과 형태, 기법으로 새김질하여 작품으로 표현한 전각(篆刻) 전시회를 일반 구민에게 선보이는 것. 

전각예술은 칼을 가지고 붓을 대신하여 돌 위에 문자나 그림을 표현하여 새기는 것으로 어느 예술 못지않은 미학적인 도법(刀法) 예술.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인 평암(平菴) 이정호 선생의 지도 아래 도봉문화원 전각(篆刻)반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작품 50점을 전시한다는 것.

구청 1층 로비에 마련된 갤러리는 그 동안 주민들이 손쉽게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 받아왔다. 이를 통해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예술에 대한 안목을 넓혀주었다는 평가. 이와 함께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활동에 대한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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