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행당2동 주민자치센터 통장협의회(회장 강선미)는 오는 25일(금) 오후 4시 행당대림아파트옆 금호산공원에서 ‘동네한바퀴 골목길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는 금호산공원에서 출발, 대현산공원을 거쳐 행당5구역 앞에서 아파트에 대한 조합장의 설명을 청취한 후 저소득 7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이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행당2파출소장이 함께 동행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찾아내고 우범지역 등도 소개한다.
지난달 처음 개최한 ‘동네한바퀴 골목길 회의’는 행당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의 회의로 시작했다. 성광교회 앞에서 만나 간략히 회의를 열고 두산위브아파트를 거쳐 행당5구역 앞에서 아파트에 대한 조합장의 설명을 청취한 후 대현산공원까지 주변을 살피며 걸었다.
김창겸 행당2동장은 “각 직능단체별 회의가 한 달에 한번 개최된다”며, 이때 사용되는 음료, 저녁 간담회비를 절약하여 다시 우리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게 됨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무석)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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