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주)행복한가게 성한’ 예비사회적기업 3호 지정
[양천구] ‘(주)행복한가게 성한’ 예비사회적기업 3호 지정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3.24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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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지난 18일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개최, 제2차 양천구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 신청한 4개 업체 중 실무심사를 거쳐 상정된 3개 업체에 대한 최종심사를 한 결과 2개 업체가 선정되어 그중 1개 업체에 대해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서를 교부한다.

이번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와 선정심사로 지정된 업체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을 고용하여 쇼핑백을 임가공하는 제조업체 ‘(주)행복한가게 성한’으로 근로 가능한 장애인과 고령자들에게 생계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향후 원천가공을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 고마운사람은 북한이탈주민과 장애인을 고용하여 잡화용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조건부로 지정 되었으며, 2개월 이내에 조건을 이행할시 정식 지정후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양천구는 작년 10월 1차 공모를 통해 양천구예비사회적기업 1호, 2호를 탄생시킨 바 있다. 양천구예비사회적기업 1호인 (주)어떠한지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장으로 한지공예품을 생산하며, 2호인 (주)굿윌사업단은 지역내 개신교 단체(세신교회)가 설립한 재활용품 수거판매 업체다.

양천구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기업(단체) 중 노동부사회적기업 인증조건이나 서울형 예비사회적기업 선정기준에 못 미치더라도 사회적목적 실현이나 수익성 창출에 대한 성장가능성이 높아 양천구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지정한 양천구표 예비사회적기업을 의미한다. 

문의는 양천구청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기업팀 (02-2620-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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