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5일 세계적 퓨전밴드 ‘바 시소코’ 첫 내한공연
[서초구] 25일 세계적 퓨전밴드 ‘바 시소코’ 첫 내한공연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3.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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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는 자국의 언어를 보급하고 그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프랑스어 주간인 프랑코포니의 날이 있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의 일환으로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에서 세계적 퓨전밴드 ‘바 시소코(BA-CISSOKO)’의 첫 내한 공연이 열린다.

오는 25일(금) 저녁 7시30분 심산기념문화센터 아트홀을 방문하면 세계 프랑스어권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바 시소코(BA-CISSOKO)’의 환상적인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바 시소코(BA CISSOKO)’는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있는 아프리카 기니출신의 코라(Kora) 연주자이자 가수로서 아프리카 만딩족(Manding)의 전통음악을 전자악기를 이용하여 록음악으로 현대화시켜 아프리카의 지미핸드릭스라 불리우는 뮤지션이다.

이번 공연은 아프리카의 전통음악과 현대 전자음악의 어울림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3월 23일엔 대구에서, 3월 25일에는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3월 26일에는 부산에서 각각 바 시소코의 공연이 열린다.

또한 공연 이외에도 프랑코포니의 날을 맞이하여 스위스, 벨기에 등 프랑스어권 나라의 음식 시식회 및 사진전, 프랑스어권 국가 홍보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또한 진익철 서초구청장은“프랑스문화원 주관, 서초구청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언어,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하나가 될 수 있는 뜻 깊은 축제의 밤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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