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보건소는 유방암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2011년 4월부터'굿바이 유방암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한다.
굿바이 유방암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국가 조기암 검진에서 제외되는 3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양대학교병원 외 9개 병·의원과 협력하여 유방암 무료검진을 비롯한 강연회, 유방암 자가검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에 해당하는 30세 이상의 여성과 다문화가정 여성이 대상이며 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성동구 보건소를 방문하여 접수한 후 관내 10개 병․의원 중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예약 및 검진을 받으면 된다.
한편, 2010년 굿바이 유방암 프로젝트사업으로 총 860명의 여성이 무료검진을 받았고 그 중 유방암 확진자를 2명 발견했다. 이들은 암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의료비를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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