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대교, 길동ㆍ둔촌사거리 등7 곳에 32종 초화류 심어
강동구 거리 곳곳이 화사한 꽃으로 뒤덮였다?
강동구는 지난달 말부터 천호대로를 비롯해 길동사거리, 둔촌사거리, 일자산 캠핑장 등 주요 지점 7곳에 바늘꽃, 톱풀, 꼬리풀, 백일홍, 허브류 등 32종 23,000여 본의 초화류를 심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녹지대는 물론이고 육교, 도로변, 난간, 도로 절개사면, 허브공원, 자투리 녹지 등의 공간에도 걸이 화분, 입체적 구조물 등을 활용해 꽃으로 장식했다는 것.
강동구청 홍보팀의 전민경 주임은 “이번 작업의 중심이 된 천호대로가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표 노선이다”면서 “생태도시 강동의 이미지를 알리고 국가적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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