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전국 최초 성인 대상 초등학력인정 교육 시작
서울시교육청, 전국 최초 성인 대상 초등학력인정 교육 시작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3.29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에서는 4월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초등학교 15교, 문해교육기관 16개 기관 총 31개 기관에서 초등학력 취득이 가능한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은 만18세 이상 저학력,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3단계(단계별 1년 과정)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교 졸업학력이 인정된다.

학습자들은 각 단계 중 자신의 수준에 맞는 단계부터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고, 3단계부터 이수할 경우 최소 1년 만에 초등학교 졸업학력 취득이 가능하다.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학교 및 문해교육 기관에서는 2011년 3월 말부터 학습자 모집을 시작하고, 4월부터 기관별로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중학교 과정 개발을 완료하면 중학교 과정까지 확대 추진하는 등, 성인학습자 계속교육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