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강남 어린이, 30일 천안함 잔해 견학
[강남구] 강남 어린이, 30일 천안함 잔해 견학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3.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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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천안함 도발 1주년을 맞아 오는 30일(수)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안보 견학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해군2함대 내 ‘천안함 전시관’(경기도 평택 소재) 으로 떠나는데 지역 내 포이초등학교와(포이동 소재)과 왕북초등학교(일원동 소재) 재학생 200여 명이 참가한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은 체험과 산교육을 통해 안보현실을 생생하게 배우고 느끼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갖게 된다.

이날 견학은 천안함 폭침도발로 소중한 목숨을 잃은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천안함 영상’ 및 영화 ‘제2연평해전’을 관람한 후 ‘천안함’으로 직접 이동해 ‘천암함’과 유품 등을 둘러보고 ‘안보공원’으로 새로 꾸며진 ‘해군2함대’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강남구 관계자는 “천안함 등 안보현장 체험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남북 대치상황의 분단된 대한민국의 현실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투철한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안보현장 체험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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