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광개토대왕'으로 5년 만에 사극 복귀
김승수, '광개토대왕'으로 5년 만에 사극 복귀
  • 티브이데일리 기자
  • 승인 2011.03.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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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선미경 기자]

배우 김승수 가 5년 만에 사극에 복귀한다.

김승수가 KBS1 대하드라마 '광개토대왕'(극본 조명주 장기창, 연출 김종선)에서 광개토대왕에 맞수 고운 역할에 캐스팅됐다. 이는 그가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주몽' 이후 또 다시 고구려와 인연을 맺는 것.

고운은 고구려 국상(개연수)의 아들로 개연수가 죽기 전 고운에게 '자신의 꿈을 이뤄 달라'고 말한다. 유언을 듣고 고운은 담덕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사실에 분노해 복수를 위해 후연의 태자 모용보의 양아들로 들어가 오랜 친구인 담덕과 싸움을 하는 비운의 영웅이다.

김승수는 "사실 처음에는 사극이라는 장르에 고민을 많다"며 "그런데 시놉시스를 읽어보고 김종선 감독과 미팅을 하고 나서 '광개토대왕'이 내 연기 인생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한편 '근초고왕' 후속으로 방송될 '광개토대왕'은 고구려 제19대 왕인 광개토대왕의 중원 제패를 위한 열망과 투쟁을 그릴 80부작의 대하드라마다.

오는 6월 첫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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