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주한미군과 함께하는 ‘식목일 나무심기’
[용산구] 주한미군과 함께하는 ‘식목일 나무심기’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3.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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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금) 11시 미군과 함께 하는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 개최

서울 용산구는 제66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2011년 4월 1일(금) 오전 11시부터 ‘미군과 함께 하는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에는 용산구청장(성장현) 및 직원 50명과 주한미군 용산기지 윌리엄 피 휴버(William P. Huber)사령관을 비롯한 미군장병 50명이 참석한다.

행사 위치는 용산5가동에 소재한 서빙고 근린공원으로 감나무, 스트로브잣나무, 산철쭉 3종 775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용산구는 매년 용산기지 미군장병들과 함께 식목일 나무심기를 통해 한미 우호관계 증진 뿐 아니라, 미군장병들이 직접 나무를 심어 우리나라에 대한 소중함과 애착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용산구와 미군 장병이 함께 매년 심은 나무는 효창공원, 남산공원 등 용산구 관내 곳곳에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고 있다.

미군장병들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재직했던 대한민국에 자신이 심은 나무가 자라고 있어 그들이 대한민국을 기억하는 소중한 추억과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

용산구 관계자는 “이번 미 8군과 함께 하는 식목행사를 통해 제66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한·미 상호간 우호 증진 및 주민들에게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려 푸르름이 가득한 용산구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공원녹지과(02-2199-76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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