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독도 문제 한국인이기 때문에 지나칠수 없어'
김장훈 '독도 문제 한국인이기 때문에 지나칠수 없어'
  • 티브이데일리 기자
  • 승인 2011.03.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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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신정헌 기자]

일본 문부성이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로 표기한 중학교 교과서의 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가수 김장훈이 서경덕 교수와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독도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유감을 뜻을 표했다.

김장훈 측 관계자는 “기자회견 자리에는 미국 뉴욕타임스에 독도 광고를 냈던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민간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회원들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라며 “일부 색안경을 끼고 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의 순수한 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장훈은 반크의 홍보대사이자 서경덕 교수와 뜻을 나누고 있는 지원군이라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이들의 힘만으로 할 수 없는 부분을 ‘김장훈’이라는 연예인을 통해 더욱 많은 분께 알리기 위함이지 김장훈을 알리기 위함이 결코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장훈은 앞서 지난 1일 삼일절을 맞아 가수 최초로 독도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서경덕 교수와 일반 관객 200명, 취재진과 스태프 100여 명 등 총 350여 명과 함께 독도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쳐 감격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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