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주현정 인턴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에 출연 중인 배우 정일우가 OST곡을 직접 불러 인기를 얻고 있다.'49일'에서 현대판 저승사자인 스케줄러 역을 맡은 정일우는 49일간 순도100%의 눈물 세 방울을 모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현(남규리) 곁을 맴돌며 위기상황이 닥칠 때 마다 나타나 도움을 주는 착한(?) 저승사자다.
그런 정일우는 자신이 직적 불러 화제가 된 ‘스케줄러 컬러링‘에 이어 테마곡인 ‘허수아비’를 공개하며 외모 뒤에 숨겨진 수준급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허수아비‘는 먼데이키즈, VOS 등 실력파 가수들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 김원과 작사가 이지은이 함께 만든 곡으로, 몽환적인 어쿠스틱 기타사운드와 정일우만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드라마 속 자신의 애뜻한 심정을 잘 드러냈다.
한편 정일우는 자신의 이름으로 내는 첫 음원이라는 책임감과 긴장감으로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연습을 게을리 하지않는 노력과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49일' OST에는 정일우 외에도 가수 정엽, 서영은, 나비가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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