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 31일(목) ‘하이서울브랜드기업’ 대표들과 현장대화
오 시장, 31일(목) ‘하이서울브랜드기업’ 대표들과 현장대화
  • 최미숙 기자
  • 승인 2011.03.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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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의 도시홍보 슬로건인 ‘Hi Seoul’을 간판에 걸고 기업을 운영하는 ‘하이서울브랜드기업’ 대표 20명과 만난다.

오 시장은 3월 31일(목) 16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주)제닉(대표 유현오) 본사 회의장에서 ‘하이서울브랜드기업’ 대표들과 첫 현장대화를 갖고, 도시브랜드도 알리면서 기업도 성장시킬 수 있는 상생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주)제닉은 마스크 팩(수용성 하이드로 겔, 세계최초 개발)으로 2002년 창업, 2005년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매출액 53배(15억→819억), 고용인력이 107명(14명→121명) 늘어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을 나타냈다.

이번 현장대화에서는 서울시가 인정한 우수기업인 하이서울브랜드 기업들이 보다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한 현재 중소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 인력부문과 국내외 판로개척, 서울시 매체를 활용한 하이서울브랜드 제품 홍보,기술개발(R&D) 지원 등의 전 부문에서 구체적인 의견개진이 이뤄질 예정이다.

‘하이서울브랜드 사업’은 2004년 11개 기업으로 시작한 이후 2011년에는 참여기업이 120개로 늘어났으며, 서울시의 브랜드 사용 지원은 물론 국내외 마케팅, 홍보, 유통채널개척, 디자인개발, 글로벌스타기업육성 등 전방위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하이서울브랜드제품 매출은 사업초기인 2004년 95억 원에서 2010년 6,595억 원으로 총 69배 증가라는 폭발적인 성장을 해왔다.

서울시는 매년 말, 정보통신, 패션&뷰티, 문화콘텐츠, 친환경녹색, 바이오메디컬, 생활아이디어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하이서울브랜드기업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한 기업들은 4차례의 심사를 걸쳐 신규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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