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하이킥' 후 만족한 작품 하나도 없어" 폭탄선언
박해미 "'하이킥' 후 만족한 작품 하나도 없어" 폭탄선언
  • 티브이데일리 기자
  • 승인 2011.03.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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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배우 박해미가 지난 2006년 출연했던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로 마음에 드는 작품이 하나도 없었다고 밝혔다.

박해미는 30일 오후 4시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클럽 타(打)에서 열린 SBS 라디오 봄 개편 설명을 위한 '별들의 귀환'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해미는 주말 낮 12시 방송되는 '행복한 주말 박해미입니다'를 맡는다.

박해미는 "생애 처음으로 라디오 DJ를 맡게됐다. 아직은 라디오의 매력에 대해 잘 모르는데 흠뻑 빠질 준비가 됐다"며 "사실 드라마로는 '거침없이 하이킥' 후 만족한 작품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현재 KBS2 '웃어라 동해야'에 출연 중인 그녀는 "극 중 경박스런 역을 맡았는데 솔직히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건 또 나 같은 성격 밖에 없는 것 같다"며 "드라마 연기에 아쉬운 부분을 이번 라디오로 풀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라디오는 다음달 4일 파워FM과 러브 FM을 중심으로 봄 개편을 단행한다. DJ로 정선희, 변진섭, 구창모, 김기덕, SG워너비의 이석훈, 박해미, 장두석 등을 기용한 SBS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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