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고객들' 윤하, "오디션 탈락 장면 연기. 초심으로 돌아간 기분"
'수상한 고객들' 윤하, "오디션 탈락 장면 연기. 초심으로 돌아간 기분"
  • 티브이데일리 기자
  • 승인 2011.03.31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티브이데일리=최재욱기자]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었어요.”

‘한류스타’ 윤하가 31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수상한 고객들’(감독 조진모, 제작 에이스 엔터테인먼트) 언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오디션 탈락 장면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류승범 서지혜 윤하 정선경 임주환이 주연을 맡은 ‘수상한 고객들’은 전직 야구 선수 출신 보험왕 배병우가 자살 위험성이 높은 불량고객들을 관리하면서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알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휴먼 코미디.

윤하는 ‘수상한 고객들’에서 가수에 대한 꿈을 갖고 있지만 생활고 때문에 자살을 꿈꾸는 소녀가장 소연 역할을 맡았다. 윤하는 영화 속에서 프로듀서 김형석 앞에서 오디션에 탈락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오디션 탈락의 기억이 있기에 너무 재미있었어요. 초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

윤하는 ‘수상한 고객들’이 첫 한국 영화. 완성된 영화에서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선보였다.

“소연이 버스 안에서 산다는 게 참으로 낯설어 역할에 몰입하기 힘들었어요. 그러나 류승범 선배님을 비롯해 주변분들이 많이 도와줘 너무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어요. 마음 따뜻하게 행복한 마음으로 보러올 영화가 될 거예요. 힘드신 분들도 인생은 살 만한다는 걸 알 수 있게 하는 영화가 될 거예요.”

티브이데일리(tvdaily.mk.co.kr) 바로가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