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4개 분야 청렴도향상 종합대책 중점 추진
[강서구] 4개 분야 청렴도향상 종합대책 중점 추진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4.0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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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노현송)는 부조리 척결과 청렴도 향상으로 신뢰받는 구정구현을 위해 「2011 구정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4월부터 본격시행에 들어갔다.

이번에 추진하는 종합대책은 부패 취약분야 제도개선, 공직자 청렴문화 조성, 주민과 소통행정 실현, 부패근절을 위한 신상필벌의 강화 등 4개 분야 25개 대책을 중점 시행한다.

부패 취약분야 제도개선 시책으로는 청렴도 평가결과 취약분야의 집중개선과 첨렴인프라 구축을 위해 민원 해피콜, 제보자 익명성 보장을 위한 헬프라인(Help Line)시스템 도입, 청렴정책 Task Force 운영,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실시 등을 추진한다.

공직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사이버청렴서약 실시,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현장체험 서비스 교육, 감사담당관 개방형 직위공모, 인허가 관련 업체에 대한 구청장 서한문 발송 등 강도 높은 교육과 자정결의를 병행한다.

주민과 소통행정 실현은 주민구정평가단, 정책실명제,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통해 활성화할 계획이다.

부패근절을 위한 신상필벌도 강화된다. 공금횡령, 금품수수 등 비리공무원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부서처벌을 한다.

부패행위 신고의무 불이행자 징계처분 역시 강화하고 공무원 직무관련 범죄 고발규정을 연내에 제정하고 시행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공직자 윤리확립으로 부패없는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이번 청렴도 향상종합대책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수시 점검․평가를 통하여 대책을 보완하고 부패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매월 1회 사이버 청렴서약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소속 전 공무원이 매년 10시간 이상 ‘청렴교육 의무이수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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