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i Tour Seoul) 홍보용 앱, 한달 만에 10만 유저
서울관광(i Tour Seoul) 홍보용 앱, 한달 만에 10만 유저
  • 안지연 기자
  • 승인 2011.04.04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새롭게 선보인 서울관광 홍보 어플리케이션 ‘i Photo Mosaic(아이포토모자이크)’가 전 세계의 스마트폰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i Photo Mosaic는 서울관광 홈페이지(i Tour Seoul, 아이투어서울)을 널리 알리고 서울관광 사이트 방문을 유도하기 위하여 개발된 모자이크 사진 만들기 어플리케이션이다.

i Photo Mosaic을 앱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누구나 추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들을 간편하게 한 장의 모자이크 사진으로 만들 수 있으며, 친한 사람들과 주고 받을 수도 있다.

배경으로 사용하는 메인사진(Main Photo)과 배경을 채울 조각사진(Tile Photo)을 선택한 후,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Shake’ 버튼을 누르면 모자이크 사진이 완성된다. 사진은 사용자가 직접 찍은 사진이나 i Photo Mosaic이 기본으로 제공하는 아름다운 서울명소 사진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사진은 경복궁, 청계천, 한강 등 서울 관광 시 놓치지 말아야 할 관광명소는 물론 전통혼례, 궁중연희 등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한국 고유의 풍경들을 담고 있다. 또, 각각의 사진은 i Tour Seoul 모바일웹(m.visitseoul.net)으로 연결 되어 해당 명소에 대한 상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i Photo Mosaic를 통해 완성된 모자이크 사진은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바로 업로드하여 친구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지난 3월 2일 출시 한 i Photo Mosaic 앱은 한달도 채 되지 않아 전 세계적으로 10만 유저를 확보하였다.

미국과 일본 앱스토어에서 신규 추천 앱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태국과 필리핀 앱스토어에서 엔터테인먼트 분야 1위를 기록하는 등 초기 반응이 뜨겁다. 앱 다운로드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 이용자수 또한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광과 구본상 과장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i Photo Mosaic’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울의 아름다움을 접하고 호기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i Photo Mosaic 어플리케이션은 5개 언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를 지원하며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