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청년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위탁기관 선정
[성북구] 청년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위탁기관 선정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4.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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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사)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이 4월 1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관련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달 22일 (사)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초우량조직연구센터, 대우증권(주)과 다자간 업무협약(컨소시엄)을 체결했다.

성북구는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할 20여 개 사회적창업팀(약 60명)을 위해 옛 종암동 주민센터(종암동 80-8) 내에 작업공간을 지원하기로 했다.

참고로 이번 육성사업에 따른 사회적기업 창업팀은 만 19세부터 39세인 자가 구성원의 50% 이상 돼야 하며, 1인으로 사업에 참여할 경우 3개월 이내에 최소 3인 이상으로 팀 구성원을 확충해야 한다.

창업팀 모집은 진흥원이 전국적으로 일괄 공고하고 신청서 접수와 1차 심사는 위탁운영기관이, 2차 최종심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수행한다.

한편 성북구는 세무, 회계, 노무 등과 관련한 법률서비스를 사회적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4월 12일 법무법인 태평양과 MOU를 체결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사회적기업가와 창업 희망자들의 법률상담이 용이해지고, 법률 관련 애로사항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이 사회적창업팀에는 고려대학교 등 서울 북부지역 20여 개 대학교의 학생이나 청년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북구청 일자리정책과(02-920-32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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