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4.05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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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할 것 같던 일상에서 이별이 찾아온다면…
▲ 지하철 역에 홍보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영화 포스터.

평범한 일상에서 서로에게 무관심하고 무심결에 상처만 주는 ‘가족’이라는 존재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4월 21일 개봉한다.

반복되던 일상속에 희미해져 가던 가족의 의미를 이별의 순간에서 깨닫는 진짜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는 영화이다. 가정의 달 5월에 가족과 함께 볼 만한 영화로 추천한다.

제작보고회에서 영화배우 김갑수씨는 “원래 기타를 잘 못치는데 이 영화의 기타치는 장면을 위해 몸을 바쳤다”라며 기타 연습과정에서 생긴 상처를 보였다.

또, 민규동 감독은 “가족에게 고마움이나 이런 것을 깊이 깨닫고 진심으로 미안하다거나 고맙다고 예기할 수 있는 이별이 아름다운 이별인것 같다”고 말했다.

◆ 영화 정보

* 줄거리 :
“피곤해” 병원 일에만 신경 쓰는 가장(김갑수), “밥 줘, 밥” 어린애가 되어버린 할머니(김지영), “알아서 할게요” 언제나 바쁜 큰 딸(박하선), “됐어요” 여자친구밖에 모르는 삼수생 아들(류덕환), “돈 좀 줘” 툭 하면 사고치는 백수 외삼촌 부부(유준상 & 서영희), 그리고, 꿈 많고 할 일도 많은 엄마(배종옥). 영원히 반복될 것만 같았던 일상에 찾아온 이별의 순간. 그날 이후…우리는 진짜 ‘가족’이 되었습니다.
* 장르 : 드라마
* 개봉일 : 2011년 4월 21일 
* 감독 : 민규동 
* 출연배우 : 배종옥, 김갑수, 김지영, 유준상, 서영희, 류덕환, 박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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