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변 앉아 있을 곳도 만들어 주세요”
“하천변 앉아 있을 곳도 만들어 주세요”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4.0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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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나 산책 중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 필요

▲ 하천변에서 산책을 하던 아주머니 한 분이 계단에 앉아 쉬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원이나 가까운 하천변으로 산책을 나선다. 

새로 닦인 자전거 도로나 분수, 수변 무대 등 다양한 시설들이 지역구 별로 서로 경쟁하듯 만들어지고 있지만, 정작 운동이나 산책을 하다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은 부족하다.

위의 사진은 서울 시내에 위치한 하천변에서 한 아주머니가 계단에 앉아 쉬고 있는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이곳은 일부 하천환경개선공사가 진행 중이며 새롭게 만들어진 지역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운동하다 지친 사람들이 앉아서 쉴 만한 공간이 부족하다.

자전거로 하천변을 자주 산책한다는 한 시민은 “요즘은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오랜시간 자전거 패달을 밟으면 피로가 쌓여 중간에 앉아서 쉬고 싶은 경우가 생기는데, 특별히 앉을 곳이 없어서 그냥 바닥에 앉아서 쉬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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